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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2-11-16
작성자 4our b (ip:106.241.28.3)
  • 평점 0점  
  • 작성일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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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52


#04





추운 겨울이 되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패션 아이템인 UGG는 겨울 신발의 대명사로 자리 잡아 전 세계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호주에서 양모가 가장 많이 생산되고 호주산 양모를 최고급으로 치기 때문에 포슬포슬한 양털 신발인 UGG를 호주의 브랜드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브랜드가 탄생하게 된 배경에 대해 살펴보면 재미있게도 UGG는 호주의 서퍼에 의해 탄생하게 되었다. 

1960년대 호주의 서퍼들은 서핑 후 발을 보호하기 위해 온도 조절 기능이 탁월한 양털 신발을 즐겨 신기 시작하였는데 그러던 중 1978년 호주의 젊은 서퍼였던 브라이언 스미스가 

어그 홀딩스(Ugg holdings Inc)를 설립하고 미국에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브랜드 UGG가 등장하게 되었다. 

이후 어그 홀딩스는 미국의 대형 유통회사인 데커스 아웃도어 코퍼레이션이 인수하게 되었고. 미국을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가 되었다.





9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베이워치'에서 배우 파멜라 앤더슨이 해변에서 착용한 것을 시작으로, '섹스 앤 더시티'의 사라 제시카 파커까지

할리우드 인기 배우들뿐만 아니라 많은 셀럽들이 어그 부츠를 신기 시작하며 그 인기는 더욱 치솟게 되었다.

다만 조금 재미있는 사실 중 하나가 어그 부츠의 인기의 시작이었던 파멜라 앤더슨이 동물 보호 활동을 시작으로 환경운동 활동에 나서면서 

지금은 어그 부츠를 적극 반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친환경이 큰 화두로 떠오르는 요즘, 

양털 부츠의 대명사인 UGG에서도 세계적인 흐름에 맞춰 재생 소재를 사용하여 만든 클래식 부츠를 선보이기도 하였다. 

세계적인 브랜드들의 환경친화적인 활동들을 지켜보며 4our b의 친환경 제품의 방향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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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ww.ug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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